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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모집공고

SH[재개발임대주택(잔여공가) 일반공급 입주자 모집]

SH[재개발임대주택(잔여공가) 일반공급 입주자 모집]


홈드림연구소 김상암소장 의견

SH공사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입니다. 서울시내 118개단지 671호를 모집합니다. 재개발임대주택은 서울시 내에서 재개발로 인하여 신축아파트가 건설되면 철거되는 기존 세입자를 위하여 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공사 측에서 철거민 입주 물량외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여 철거민이 아닌 일반분들에게도 입주기회를 주는 공공임대 주택입니다.

일단 다른 공공임대주택에 비해 입지가 너무 좋습니다.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는 도심내의 재개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공아파트의 브랜드가 아닌 시공사의 브랜드를 사용함으로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등 이미지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이나 뉴스에서 언급되던 내용중 임대아파트 입주자를 차별하는 님비현상 같은 요인이 발생되는 재개발임대 주택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회적문제까지 거론하고 싶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올바르지 않는 현상이고 다른 선진국에 비해 아직 주거에 대한 인식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인식의 두려움(?)보다 주거적 가치를 먼저 생각한다면 얻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바로 입주 비용인데요. 주변시세에 비해 너무 저렴합니다.

예를들어 종로구 ‘경희궁자이’는 강북을 대표하는 주거단지이기도 하지만 소형 평수의 평균 월세가 보증금 1억 내외에 월 150~200만원 정도로 너무 비쌉니다. 그런데 이번에 재개발임대로 공급하는 같은 아파트의 42㎡형은 보증금 5천6백만원에 월 19만원입니다. 보증금은 절반, 월세는 거의 10배 차이가 납니다. 영등포구 ‘대림아크로타워스퀘어’ 26㎡형 원룸타입은 보증금 1천7백만원에 월 97,600원입니다. 또 광진구에 최근에 입주한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 59㎡형(전용 25평)은 보증금 3천7백만원에 월 233,700원입니다. 이정도 차이면 님비현상의 사회적 인식보다 내가 직접 느끼고 누리는 가치를 선택해야만 되지 않을까요?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18년7월3일) 기준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자산 2억4천4백만원 이하 자동차 2,545만원 이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고 소득 70%(3인 350만원, 4~5인 409만원)구간이어야 됩니다. 경쟁시 소득 50%를 우선하고 다음은 가점이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671세대 중 1세대만 신청 가능합니다. 몰론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과 평형을 선택하겠지만 본인의 가점 상황에 따라 당락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전략이 필요합니다. 홈드림 관리대상 회원분은 반드시 공고문을 보시고 희망하는 단지를 최소 5~10곳을 선택하고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재개발임대주택(잔여공가) 일반공급 입주자모집 공고문(2018_07_06_수정).pdf